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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신작이 한자리에 모인다!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티켓 오픈

4일부터 CGV 및 서울애니시네마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 시작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전 세계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축제 제16회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이하 SICAF2012 영화제)가 4일부터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되는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4일, CGV 홈페이지(www.cgv.co.kr)와 서울애니시네마 홈페이지(cinema.ani.seoul.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온라인 예매는 24시간 가능하며 각 상영관의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예매의 경우 CGV 명동역에서 4일부터 22일까지 티켓 박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애니시네마는 18일부터 22까지 티켓 박스를 운영한다. 영화제의 티켓 가격은 성인 5천원, 중∙고생 및 어린이 4천원이며 특별 프로그램(개폐막식, 워크샵)은 5천원이다.

 

SICAF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티켓 예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SICAF 영화제 버미팩’은 총 20회(1일 5회 한정)의 작품을 관람하고 전시 티켓까지 받을 수 있는 패키지로, 60% 할인된 가격인 4만원에 한정 판매된다. 20인 이상 단체관람을 원할 시 사전 예매를 하면 20% 할인된다.

 

올해 SICAF 영화제는 개막작인 이냐시오 페레라스 감독의 <노인들>을 시작으로, 5일간 약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장편, 일반단편, 학생단편, TV, 커미션드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공식경쟁 부문과 특별초청 부문, 사전 제작지원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돼지의 왕>, <알로이스 네벨>, <고슴도치 조지>, <야생의 삶> 등 전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과 평단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또 <핌파룸 세번째 행운>, <날아라 슈퍼보드>, <정글 번치 - 빙산으로의 귀환> 등 어린이를 위한 명작극장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더불어 매진 열풍이 예상되는 작품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개막작 <노인들>을 비롯해 올여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닥파닥>, <새미의 어드벤쳐2> 등 SICAF 영화제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픽사(Pixar)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한국 아티스트들이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 Brave> 제작 이야기를 들려주는 ‘픽사 이야기’, 세계적인 애니메이터, 마이크 윙 감독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타이밍’, <은실이> 김선아, 박세희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만들기 A to Z’ 등 애니메이션 애호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또한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SICAF2012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상영 일정표와 티켓 구매방법은 홈페이지(www.sica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사업국(02-3455-84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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