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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창덕 한국대학총장연합회장 “4차산업 혁명시대의 대학, 대학 다운 대학 만들어야”

정창덕 한국대학총장연합회장 “4차산업 혁명시대의 대학, 대학 다운 대학 만들어야”

한국사립대학 총장 총연합회 창립 발기인대회 13일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지난 13일 오후 국회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사립대학총연합회(회장 정창덕, 이하 한총협)의 주최로 한국사립대학 총장 총연합회(이하 한총협) 창립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자”고 역설하고 있는 정창덕 한국사립대학총연합회 회장 (사진제공 = 한국사립대학 총장 총연합회) (c)시사타임즈

 

출범식에는 정창덕(송호대 총장) 전국대학총장포럼회장, 오치선 총장협의체 회장, 김형배 총장, 김용관 총장, 최다해 총장, 김병관 총장, 최성규 이사장 및 설립자, 이만희 총장(무순) 등 총장 및 전 현직 대학 설립자와 이사장 등이 발기인 및 임원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창립발기인들은 발기 선언문과 계획서를 채택하고 동시에 각 부문별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가지기도 했다. 대학인성교육연구소 설치 토론은 최창수 교수가 맡아 이끌었다.

 

정창덕 회장과 창립 발기인 및 임원들은 선언문과 계획서를 통해 “대학재정 문제, 구조개혁 평가개선 등의 당면 현안문제와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 세계화, 글로벌 인재양성 등 대학내외의 혁신 융합에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총장대학 설립, 총장인 마을조성과 해외 총장들과의 공동 포럼, 국제연합대학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통해 국제공동학점, 국제공동학위제 등의 글로벌 교육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글로벌 대학 교육 청사진을 제시했다.

 

▲준비위원장 장석영 박사와 전문위원 박영진 삼성전자 연구원 (사진제공 = 한국사립대학 총장 총연합회) (c)시사타임즈

 

한편 총장대학 설립 준비는 각 총장모임의 여러 단체의 지원과 해외 사립대학 총장단체의 협조하에 한총협에 설치될 준비위원회(위원장 장석영 박사)와 실무는 삼성전자 연구원 박영진 전문위원이 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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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