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일반

정 국무총리, 카드정보유출 책임자 엄벌 지시

정 국무총리, 카드정보유출 책임자 엄벌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카드사 정보유출사건과 관련해 책임자에게 엄벌을 내릴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정 총리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정보유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 처벌을 대폭 강화하라”며 “대출사기, 보이스 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기관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또한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카드 3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누구도 이런 짓을 저지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정보 유출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라”로 강조했다.

 

아울러 “유출카드사 등 금융기관에도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근본적 재발방지대책을 시급히 마련해달라”면서 “카드 재발급 등 피해자들에 대한 대처요령도 적극 안내해 국민들이 더 이상 정보 유출과 관련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전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