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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제12회 세빛나 캠프 성료, “춘천 세빛나 스튜디오에서 복음의 첫 포문을 열다!”

제12회 세빛나 캠프 성료, “춘천 세빛나 스튜디오에서 복음의 첫 포문을 열다!”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한국교육자선교회 강원지방회(회장 백한진, 이하 강교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는 주제로 제12회 세빛나 온라인 캠프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다음세대 신앙교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강교선 회원들은 지난 여름부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형태로 캠프의 체질 개선을 도모했고, 회원들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세빛나 스튜디오를 춘천에 개관했다.

 

이번 캠프는 세빛나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송출하여 초중고 학생 215명과 교사 및 스텝 75, 34개 팀이 온라인으로 하나 되어 모이게 한 최초의 캠프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세빛나 터를 위한 기도. ⒞시사타임즈

캠프를 총괄하는 서기성 사무국장은 스튜디오를 개관하면서 성령께서 세빛나 터를 위한 마음을 부어주셨고 그것을 기도문으로 옮겼다.”12회 캠프는 세빛나 터를 위한 기도의 응답이 임하고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첫 포문이 열린 캠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캠프 일정표. ⒞시사타임즈

캠프는 21~22일 양일에 걸쳐 2회 진행된 프리캠프와 22일 저녁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본 캠프로 구성되었다. 프리 캠프 기간에는 교사와 학생이 MS팀즈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으로 만나 교제, 간증 기록 훈련, 전도 챌린지 기획 및 도전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본 캠프는 3번의 찬양과 예배, 간증 기록과 나눔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저녁공연마당, 성경퀴즈대회, 먹방사진콘테스트, 전도챌린지 나눔 시간으로 풍성하게 기획되었다.

 

▲“세상을 빛내는 전도 챌린지” 진행 장면. ⒞시사타임즈

 

이번 캠프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캠프 패러다임의 변화였다. 학생들이 말씀을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복음을 증거하고 말씀을 전하도록 기획한 것이다. 2,000년 전 초대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고난과 핍박 가운데 복음 증거를 통해 어둠을 뚫고 나갔다. 2021년 코로나19라는 고난 가운데 살아가는 학생들 역시 복음을 전함으로써 모든 어려움을 돌파하도록 전도 챌린지를 핵심 프로젝트로 기획한 것이다.

 

프리캠프 2회를 통해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온라인에서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기도하며 지혜를 모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친구와 선생님, 가족과 친지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본 캠프 2일 차에는 세상을 빛내는 전도 챌린지라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전도의 경험을 나눴다.

 

전화로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친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례, 복음을 전하면서 SNS로 수신 차단과 거절을 당하는 아픔 등 전도 챌린지의 사연들이 나눠질 때마다 온라인 댓글을 통해 나눠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교의 기독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세빛나 공동체 전체에 구령의 열정이 부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서주아 학생(후평초 2학년)“2021년은 우리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도 챌린지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저녁 공연 영상 “세빛나가 온다”. ⒞시사타임즈

 

학생들이 준비한 본 캠프 1일 차 저녁 공연마당은 총 42개 팀, 1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캠프 전체 참여 인원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향유하는 공연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영상으로 창작하여 축제를 연 것이다. 세빛나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이 독특한 문화 현상은 복음에 기인한 무한한 에너지를 반증하고 있다.

 

캠프 전체 진행을 맡았던 청소년 행복교육연구소 이명렬 소장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본 교사라면 누구나 이러한 역동적인 참여율과 자발성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안다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학생들이 소유하게 되는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간증나눔 . ⒞시사타임즈

 

3번의 예배 중 첫 시간 말씀을 맡은 배성희 강사는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향한 처음 마음, 처음 사랑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고, 서기성 강사는 증거가 믿음을 결정한다하나님께서 주신 확실한 증거 부활은 매일 반복적으로 붙들어야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징적으로 두 번째 예배 말씀은 34개 팀을 맡은 각 분반의 교사가 직접 교안을 만들어 말씀을 증거하게 하여 복음 교사 훈련 및 양성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한진 회장은 성령께서 캠프를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12회 세빛나 온라인 캠프를 통해 다음 세대가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고 세상과 구별되는 새벽이슬 같은 거룩한 세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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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