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OVAL 포럼 성료…‘글로벌 사우스와 한중일 시장 진출 전략’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 펼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중일 대학생 연합단체 OVAL KOREA가 "글로벌 사우스와 한중일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제16회 오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발코리아 부원들과 국제협력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오발 코리아와 국제지도자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국회입법정책연구회에서 후원하는 오발 포럼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박민정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가 '아세안을 둘러싼 한중일의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세안사무국 한-아세안협력팀 프로그램 매니저 출신인 박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의 현안과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하상섭 외교안보연구원 조교수가 '글로벌 사우스와 중남미 국제협력 이슈 탐색: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외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도 재직 중인 하 교수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 학생들이 아세안 지역의 경제 성장 전망과 한국의 대중남미 협력 전략 등에 대해 실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국제협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시헌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노력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멋지다"며 "우리나라와 아시아를 이끄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기현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아세안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OVAL(Our Vision for Asian Leadership)은 2003년에 설립된 한·중·일 대학생 연합 단체로, OVAL KOREA, OVAL CHINA, OVAL JAPAN 세 개의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국제 경영 대회(IBC)와 문화 교류 행사(SEP)를 순환 개최하며 아시아 청년들의 교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OVAL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OVAL KOREA 공식 홈페이지(www.ovalkorea.org) 및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OVALKOREA'와 국제지도자연합 홈페이지(www.iluworld.org)를 통해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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