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세계렘넌트대회 7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개막
|윤상현 국회조찬기도회장, “우리 모두가 남은 자 렘넌트”
|류광수 목사,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언약 붙잡아야”
[시사타임즈 = 오병주 국장] 제27차 세계렘넌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외 1만 7천여 명의 청소년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3박4일의 대회일정을 시작했다.
7월 30일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메운 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 가운데 제27차 세계렘넌트대회가 개막됐다.
이날 첫순서로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대회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 의원은 먼저 “국회 조찬기도회 회장을 맡고있는 윤상현 국회의원입니다"며 자기 소개를 한 후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과 성경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치라는게 하나님으로부터 통치권을 위임받아 정의를 행하고 선을 장려하고 악을 징벌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 27차 세게렘넌트 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고 축하인사를 했다.
또 윤의원은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 선택 받은 사람들입니다. ” “우리 모두가 남은 자 렘넌트입니다” 라고 말해 청중들로부터 박수세례를 받았다.
뒤이어 237나라 깃발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대회 참가국이 소개될 때마다 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
깃발이 무대를 가득메운 상태에서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개회사를 했다.
“실제 이름을 모르는 나라들이 많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게 우리가 실제론 전도 선교를 안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복음 못 받고 있는 나라들 중 몇 개가 나온 것입니다. 유럽도 중요하지만 오세아니아, 남미가 중요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가지고 가야할 것인가? 여기 많은 렘넌트와 목회자가 뭘 가지고 가야할 것인가?
제 나이 서른에 서울에 처음 갔습니다. 그때 세계 엑스포를 처음 했고 난 힘을 얻은 게 아니라 힘이 빠졌다. 서울은 너무 대단했고 나는 불쌍했습니다. 큰 교회들을 가보고 조금 더 힘이 빠졌습니다. 우리 교회와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는 완전히 힘이 빠졌습니다. 나는 누구고 나는 뭘 잘하는가? 그때 나는 언약을 잡았습니다.
전 세계가 정신병으로 갈급한데 도울 자가 없어 3단체가 돕고 있고 교회는 줄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전도가 안 되고, 가난하고, 질병에 시달리는가? 오늘 언약을 잡아야 합니다. 렘넌트들이 가정을 놓고 언약을 잡은 것이 요셉입니다. 국가를 놓고 언약을 잡은 것이 모세입니다. 엉망인 교회, 이상한 어른들을 두고 언약을 잡은 것이 사무엘입니다. 왕들은 왜 그런가? 왜 우리가 포로, 속국이 되었으며 왜 예수님이 이때 오셨는가? 초대교회는 왜 이단으로 몰렸는가? 답이 나와야 된다.
갈 3:28을 언약으로 잡고 세계를 바꾼 사람이 링컨입니다. 롬 1:16~17을 잡고 유럽을 바꾼 사람이 마틴 루터입니다. 제일 안 되는 것을 두고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 과장되게 잡으면 안됩니다. 절망해도 안됩니다. 그래야 희망이 생깁니다. 이번 집회 때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잡아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중요한 언약을 잡고 결단해야 합니다. 나는 누구며 왜 안 되는가? 교회에 전도운동이 일어나야 하지 않나? 바누아투, 통가에서는 못하는가? 물어봐야 됩니다.
이번이 최고의 시간표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개회사 이후 참석한 렘넌트들은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일까지 이어진다.
/ WRC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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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국장 omawo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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