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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북삼거리 축제, 꼬마장터·목공체험 등 다채롭게 열려

제5회 북삼거리 축제, 꼬마장터·목공체험 등 다채롭게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제5회 북삼거리 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경북 칠곡군 북삼읍 숭오7리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북삼거리 축제 중 솟대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 ⒞시사타임즈

 

 

특히 올해에는 휴먼시아 마을회를 주축으로 화성파크 아파트, 숭오 3리 자연부락의 3개 마을이 연합해 마을의 소통을 취지로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휴먼시아 아파트 앞 도로를 약 100M 가량 통제 후 진행되는 이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12개, 공연 프로그램 14개, 전시 프로그램 6개 총 32개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돌을 쌓은 후 그 중심에 불을 피우고, 물을 부워 발생한 증기로 옥수수나 감자를 익혀먹는 돌무지 체험 ▲황토물로 천이나 옷들을 직접 염색시켜보는 황토 염색체험 ▲아이들이 직접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고 파는 꼬마장터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 공예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손거울을 만들어보는 한지체험 ▲안 신는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양말로 인형 만들기 ▲목공예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나무선반을 제작하는 목공체험 등 12개의 체험행사가 있다.

 

또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어른들은 풍물놀이를 벌이고, 아이들은 서로 손을 맞잡은 후 축제가 펼쳐지는 도로의 끝 지점에서 서로 마주보고 걸어와 중간지점에서 만나 함께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인 ▲길놀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난타 공연 등 총 14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장 곳곳에 한지로 만든 수의, 목공예품, 인형 등 6종류의 전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탁경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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