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역사NGO세계대회, 7월10~12일 개최

제6회 역사NGO세계대회, 7월10~12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제6회 역사NGO세계대회가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역사NGO포럼·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의 주최로 열린다.

 

‘전후 70년의 세계와 동아시아 평화: 시민사회의 참여와 역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제6회 역사NGO 세계대회 ‘동아넷 워크숍’은 ‘샌프란시스코 평화 조약 체제의 극복과 동아시아 평화’라는 주제로 열리며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 개회식은 이광세 동아넷 운영위원이 진행사회를 맡고, 이장희 동아넷 상임공동대표가 인사말을, 김상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과 이성민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가 축사를 맡는다.

 

이어 본격적인 워크숍은 윤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연구교수의 사회로 ▲제1주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의 역사적 분석과 극복방안(발제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토론 : 장박진 국민대 교수) ▲2주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의 국제정치적 분석과 극복방안(발제 : 박캐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토론 : 김준형 한동대 정외과 교수) ▲3주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의 국제법적 분석과 극복방안(발제 :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토론 :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 3가지 주제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제토론에 이어서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신수식 동아넷 정책위원이 사회를 맡아 열린다.

 

워크숍 이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제6회 역사NGO세계대회 개막식과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이삼열 역사NGO포럼 상임대표가 개회사, 이종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환영자,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듭의 해안-국제심포지엄은 ‘전후 70년의 세계와 동아시아 평화: 시민사회의 참여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국제심포지엄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한·중·일 협력(발제 : 최상용·한국, 전 주일대사) ▲동아시아의 전후 질서와 역사화해를 위한 일본의 역할과 기여(발제 : 우츠미 아이코·일본, 게이센대학교 명예교수) ▲유럽의 전후 질서와 역사 화해의 교훈(발제 : 크리츠토프 루크니에비츠·폴란드, 브로츠와프 대학교 교수) ▲국제사회의 지역협력과 평화수립에 시민사회의 기여(잘제 : 베르날 헤레라 몬데로 박사·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 부총장) 등 4개의 주제발표로 꾸며지고, 이장희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한다.

 

문의 : 02)71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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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