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작품 상영 및 전시회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전국 23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 114편을 선보이는 ‘제8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3월26일부터 3월28일까지 3일간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2008년 첫 행사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련 학계 및 업계가 후원하는 산․학․관 공동 행사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3월 전국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졸업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매년 향상되는 작품 수준과 경향을 가늠하는 한편, 심사를 통해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사회 초년생들의 취업,창업이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분야도 예외일 수는 없기에 올해의 슬로건을 ‘너의 꿈을 잡아라!’로 내걸어, 애니메이션 68편과 만화 46편 등 총 114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졸업작품의 상영 및 전시 외에도 국내외 우수 작품의 특별상영, 전문가 특강, 잡(Job)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해외 대학생들의 우수작품으로 구성된 특별상영 섹션과, 일본의 최대 학생페스티벌인 ICAF 실행위원과 예비감독(학생)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cine take'가 신설됐다.
행사 때마다 큰 화제가 되었던 전문가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되어 레진코믹스 담당 PD의 ‘유료 웹툰시장 현황과 만화 기획의 중요성’,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팀의 ‘1인 창업지원관련 사업설명’,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중국법인 이병규 대표의 ‘중국의 애니메이션 시장과 현황’에 관한 귀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올해 신설된 2015 잡(Job)페어는 국내 최대 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와 만화출판사 대원씨아이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작가 데뷔 및 취업지원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SBA 정익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젊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3455-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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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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