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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현 작가의 인물열전 1. <베트남공산당 총서기 응우옌 푸쫑> 추모 북콘서트 열려

조철현 작가의 인물열전 1. <베트남공산당 총서기 응우옌 푸쫑> 추모 북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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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819일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협회(KPA) 강당에서 지난 7 19일에 서거한 응우옌 푸쫑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를 추모하는 책 콘서트가 한국-베트남문화무역협회(KOVECA) 등의 주관으로 장중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베트남공산당 총서기 응우옌 푸쫑 추모 북콘서트, 대한출판문화협회, 2024.8.19.). ⒞시사타임즈

 

이번 추모행사와 책 출판 기념행사는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아주 뉴스 미디어 그룹, 비채나 문화교류재단, 라운더바우트 출판사 등이 공동 주최하고 베트남 우호단체연합(VUFO), 장미홀딩스, 원트래블클럽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고 응우옌 푸쫑 베트남 총비서를 추모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인물열전 <베트남공산당 총비서 응우옌푸쫑>를 쓴 조철현 작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부빈 주한 베트남대사관 제2비서관, 이달근 KOVECA 회장, 곽영길 AJU그룹 회장, 양규현 AJU 프레스 사장과 송인엽 교수, 호티롱안 등 한국 베트남 교수와 지식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권성택 KOVECA 상임대표 등 80여명도 참석했다.

 

행사는 고 응우옌 푸쫑 서기장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AJU 뉴스 그룹 회장, KOVECA 회장, 비채나 재단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곽영길 AJU 뉴스그룹 회장은 고 총비서에 대해 쓴 책이 파급력이 큰 책이라고 평했다.

 

곽 회장은 조철현 작가가 글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글솜씨가 정말 뛰어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응우옌 푸쫑 총비서는 진정한 국가적 영웅이자 정직하고 겸손하며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두 나라를 오가는 유학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즈음 이 책은 정말 읽을 만한 출판물, 귀중한 참고 자료이다. 나는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다. 저는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다 읽었다. 저는 우리 조철현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나는 그가 이러한 책을 그렇게 합리적으로 정리해서 편찬할 수 있다니 대단히 놀랐다. 책을 통해 나는 총비서께서 고등학교 때부터 소련 유학 때까지의 여정과 그의 치열한 반부패 투쟁 경력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응우옌 푸쫑 총서기께서 죽기 직전까지 나라를 이끌 때 현대 베트남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철현 작가가 책에 수록한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는 사건들이다. 이 책이 베트남 현대사를 알아보고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철현 작가는 이 책에 관심을 가져준 한국, 베트남 독자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귀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자는 또한 8월 말경 베트남에 가서 책에 내용을 추가하기 위해 심층 탐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어 버전의 <베트남공산당 총비서 응우옌 푸 쫑> 9월에 베트남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오은영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어로 레치중 작곡가가 고() 서기장을 기리기 위해 작곡한 큰 마음을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 엄경숙 원장은 송인엽 시인의 독립혼의 민족, 베트남이여를 한복을 입고 낭송가 고유의 한지공연을 펼치며 멋지게 읊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작시자 송인엽 교수는 총서기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고, 중국, 일본, 프랑스, 미국을 물리치고 통일을 이룬 베트남은 우리에게 많는 시사점을 준다고 말하고, 우리도 속히 통일한국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엽 교수는 베트남의 독립혼을 체득하기 위해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2달간 1,900km에 달하는 베트남을 종주하였으며, 이어서 313일 동안, 11,000km를 두 발로 달려가서 바티칸에서 2023.6.28.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한반도의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을 초청하여 평화미사를 집전하시도록 초청서를 직접한 전달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송인엽 시인의 시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호티롱안 교수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지난 5월애 발간의 <평화를 찾아 달려서 바티칸>을 베트남어로 번역하겠다고 말하여 주목을 받았다.

 

참빛그룹의 이대봉 회장은 이 책을 2,000권 구입하여,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에게 1권씩 선물하여 베트남에서 한국어 열풍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최희영 사회자가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이책을 통하여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했다.

 

독립혼의 민족, 베트남이여

(작시 송인엽, 낭송 엄경숙)

 

 

용의 후손들이여,

그대들의 독립혼, 세계사에 빛난다

 

938년 박당 전투에서, 중국을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에서, 프랑스를

1973년 파리 담판에서, 미국을

1980년 또 다시 중국을 물리치며

통일 베트남을 일군 민족이여

 

남북이 사 천리요 동서가 오백 리라

잘록하다 그 허리, 아오자이 입은 처녀로세

 

아름답다 하롱베이, 보석 같은 섬이 1969

호수인가 바다인가

별유천지비인간, 너를 두고 한 말일세

 

천년고도 후에에는, 향강이 흐르고

응우옌 왕조의 흥망성쇠, 따라 흐른다

 

커피 향기 퍼진다

하루가 시작 된다

오토바이 물결 속에 멜대 멘 저 장사야

너의 소리 구성쿠나, 너의 물건 한번 보자

 

이제 가난은 물러가라

도이모이, 쇄신정책

우리는 열렸다

친구들아 다 모여 합심하여 일해 보자

 

지구촌은 하나다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다!

 

우리는 모두 친구다~~~!

우리는 모두 형제다~~~!

 

Hỡi Việt Nam, dân tộc của tinh thần độc lập!

(원작 송인엽, 번역 호티롱안)

 

 

Hậu duệ của rồng tiên,

Tinh thần độc lập của các bạn tỏa sáng trong lịch sử thế giới

 

Trận chiến Bạch Đằng giang với Trung Quốc năm 938

Trận Điện Biên Phủ với Pháp năm 1954

Cuộc đà phá Hiệp định Pari năm 1973 với Mỹ

Lại đáh bại Trung Quốc năm 1980

Hỡi dân tộc Việt Nam thống nhất!

Bắc Nam trải dài ngàn dặm, Đôg Tâ năm trăm dặm

Vòng eo thon gọn như thiếu nữ mặc áo dài

 

Vịnh Hạ Long đẹp với 1969 hòn đảo như đáquý

Là hồ hay là biển vậy?

Tôi đang nó đến một thế giới tuyệt mỹ

Cố đôHuế, nghìn năm sau sông Hương vẫn chảy

Theo sự thăng trầm của triều Nguyễn

 

Hương cà phê bay xa

Một ngày mới bắt đầu

Trong dòng chảy xe máy, những người buôn bán gánh gòng

Với lời rao mời xem mua hàng

 

Giờ đâ cá nghè đãlùi ra

Chí nh sách đổi mới

Đãmở ra cho chúng ta

Các bạn ơi, cùng đồng sức đồng lòng

 

Quả địa cầu là một

Nỗi đau của bạn là của chúng tôi, niềm vui của bạn cũng là của chúng tôi

 

Tất cả chúng ta đều là bạn bè~~~!

Tất cả chúng ta đều là anh em~~~!

 

▲(개회사 하는 아주경제, 아주통신 곽영길 회장, 대한출판협회, 2024.8.19.). ⒞시사타임즈
▲(추모 북콘서트 경과보고하는 한베경제문화협회 권성택 상임대표). ⒞시사타임즈
▲(<베트남공산당 총비서 응우옌푸쫑>을 평하는 전 보건부 차흥봉 장관, 대한출판협회, 24.8.19). ⒞시사타임즈
▲(<독립혼의 민족이여!>의 작시 배경과 의미를 말하는 송인엽 교수, 대한출판협회, 2024.8.19). ⒞시사타임즈
▲ (참석자들과 한-베 양국 독자들에게 감사말을 하는 조절현 작가, 대한출판협회, 2024.8.19.). ⒞시사타임즈
▲ (고유의 한지 퍼모먼스를 펼치며 시낭송을 한 엄경숙 원장과 베트남 대사관 제2비서 등 귀빈들). ⒞시사타임즈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의 <평화를 찾아 달려서 바티칸으로>를 번역하기로 한 호티롱안 교수와, 대한출판협회, 2024.8.19 (c)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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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