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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조호권 의장, 북구 공유경제 시스템 도입 주장해 눈길

조호권 의장, 북구 공유경제 시스템 도입 주장해 눈길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시의회 조호권의장(북구5선거구)은 3일‘함께 누리는 북구 경제 공동체’건설을 위해 지역경제 선순환 및 경제이익의 배분이 가능한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 하버드대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로,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말한다.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조 의장은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시스템 도입을 위해 의(衣)식(食)주(住)를 중심으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재능기부, 지역통화를 하나의 자원으로 묶고 북구 공유도시·공유경제 10개년 계획, 북구 공유도시·공유경제 추진위원회 및 포럼 등을 설치하자는 것이다.

 

조 의장은“북구의 어려운 재정난을 감안할 때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시스템 도입은 북구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속가능한 북구 경제 건설을 위한 기본적인 프레임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북구의 오랜 주민자치의 경험을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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