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짚라인문경을 운영하는 짚라인코리아(대표 정원규, www.zipline.co.kr)가 지난 18일 짚라인문경 고객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및 불정마을 발전협의회 최종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정마을 발전협의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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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문경은 2009년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동에 위치한 불정자연휴양림에 ‘짚라인’ 설치 이후 본격적인 레포츠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지역발전에 힘쓰고자 올해로 7년째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레저관광업 특성상 계절적 부침이 심한 운영환경 속에서도 시설을 개장한 이후 매년 빠짐없이 지역에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는 이날 발전기금 외에도 불정마을 주민에게 난방연료 및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짚라인코리아 정원규 대표는 “행복나눔의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레져스포츠 기업으로 불정마을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회복지 등 불정마을 발전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짚라인문경 이외에도 여러 지역에 걸쳐 짚라인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불정마을 발전협의회 최종환 회장은 “이런 회사가 우리 마을에 있다는 것은 큰 자랑거리”라면서 “추석을 맞아 서울에서 내려오는 손자들에게 짚라인을 체험해 보라고 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짚라인문경이 들어서기 전 불정마을은 인근 광산 폐광 이후 가구수가 30여 호밖에 남지 않은 작은 농촌마을이었다. 2009년 아시아 최초의 짚라인 시설인 짚라인문경이 개장되면서 작은 농촌마을은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 연로한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던 마을주민들은 붐비는 관광객 차량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에 짚라인코리아는 ‘지역에서 사업하려면 지역에 보은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마을 어귀에서 차량 감속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한편 지역 발전기금 전달과 노인회관 생필품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짚라인코리아는 이날 발전기금 외에도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른신들을 직접 찾아가 문경 특산물을 전달함으로써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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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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