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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896)] 강남언니처럼 | 지구촌 무대를 만나다

[책을 읽읍시다 (1896)] 강남언니처럼 | 지구촌 무대를 만나다

연숙 저 | 넥센미디어 | 504쪽 | 28,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상은 선물이다”라고 스스로 선언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고전 서구음악, 그중에서도 바그너 음악에 매료되어 사는 길이 자신에게 주어진 세상의 선물이라고 여긴다. 저자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중심 국가를 한두 달에서 몇 년간 살면서 현지 애호가들과의 대화를 통한 체험담을 담아, 단행본으로 출판됐다.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음악은 삶을 물들인다. 오늘도 내 하루는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폰으로 음악을 켜면서 시작된다. 일년 전부터 준비했던 2020.6.17.pm8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리비엣 러시아’ 공연은 취소되었다.

 

그 이후, 가능할 수 있는 공연을 생각하다 100명 정도의 작은 살롱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또다시 팬더믹19 단계 상승으로 12월 공연은 진행 불가하게 되었다.

 

비어있는 음악 홀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유럽의 무대에서 활동하던 예술인들이 한국에 머물러있다. 그들이 준비한 케슬 콘서트. 서울 공연은 새로운 품격을 갖춘 최고의 무대를 올리게 될 것이다. 2021년 1월 21일 새롭게 날짜를 다시 정했다.

 

열정을 갖고 준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참하는 단 한 사람, 단 한 장의 티켓 파워 없이는 최고의 무대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작은 시작이지만,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가면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대하며 2020년이 가기 전에 한 권의 책으로 나의 소망을 담아본다. - 강남언니처럼 | 지구촌 무대를 만나다 에필로그소망을 담아본다 中」

 

「2020년 2월 [기생충]으로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영화감독이 전 세계 영화시장에 센세이션을 만들고 있다. BTS 방탄소년,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 이 모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뚝 떨어진 우연은 아니다. 선진국에서 경험했던 시간들이 비교 대상이 되면서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한국은 젊은 나라이며 청춘이다. 청춘은 때로 실수하고 성장해 나아가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희망적이다. 빨리빨리를 외치며 비약하는 경제발전을 했지만, 참혹한 전쟁을 겪은 과거에서부터 진행되고 있었던 상처를 돌아볼 틈이 없었다. 이제 우리는 인간답게 살고 있다는 것을 무엇으로부터 찾아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으니 답을 찾아갈 것이다.

 

나는 패션디자이너 직업을 15년하고 접었다. 그리고 신문을 창간하며 <문화예술잡지>기자로 15년을 일하고 있으며, 원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기획 일을 시작하고 있다. 그동안 체험했던 경험을 통해 좋아하며 잘할 수 있는 일을 해 나아갈 것이다.

 

내 경험은 지면과 SNS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일들이 여러 사람과 공유하면서 진화하고 증강하길 원한다. 삶은 이런 방식도 있어, 허상은 아니고 진짜 이야기, 좋은 일을 만들려면 좋은 생각, 나쁜 생각은 버리면 된다. 생각은 공짜고, 자유다. 소중한 세상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면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동트는 새벽을 기꺼이 반길 수 있을 것이다. - 강남언니처럼 | 지구촌 무대를 만나다 프롤로그 : 세상은 선물이다 中」

 

저자 연숙 소개

 

저자 연숙은 한국문학신문 대표이자 원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이사이다. Haute Couture Fashion Designer를 역임했다. 『강남언니처럼 - 지구촌 무대를 만나다』의 저자이다.

 

(2020년 현) 한국문학신문 대표

(현) 원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이사

(전) Haute Couture Fashion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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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