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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899)] 이야기

[책을 읽읍시다 (1899)] 이야기

소재원 저 | 프롤로그 | 264| 13,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소재원 작가가 자신의 작품 중 영혼까지 모두 바쳐 기록한 작품이라 극찬한 작품이 있다. 바로 이야기라는 작품이다. 이미 2014년 출판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울렸던 그날을 독자들의 요구와 소재원 작가의 소망을 담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소장판으로 출간했다. 

 

이야기2014년 출간도 되기 전에 영화 계약이 먼저 이뤄졌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어느 감독도 손대지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다. 소설이지만 영상적인 그림까지 그려지는 작가 특유의 필치와 역사적 깊이, 쉼 없이 몰아치는 감성의 폭풍으로 인해 누구도 손을 대기 꺼려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깨끗한 필치로 덤덤하게 일제강점기를 그려나가면서도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다른 작가들처럼 일제강점기의 고통만을 그린 작품이 아니다.

 

작품 안에서 피어오르는 사랑과 순정. 영혼의 찬란함은 감히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만큼 벅차 오르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각기 다른 인물들의 다양성이 하나의 감정선으로 이어지는 엄청난 플롯구성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온 소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장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여기까지가 이야기를 설명 할 수 있는 전부다. 어떤 말로 이야기를 표현해야 하는지 누구도 설명 할 수 없는 작품이다.

 

 

작가 소재원 소개

 

작가 소재원은 198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26살 젊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했다. 데뷔작이었던 나는 텐프로였다1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윤종빈 감독 연출의 영화 <비스티 보이즈>로 제작되었다. 더군다나 그의 작품은 서점뿐만이 아니라 활발히 스크린으로 옮겨지고 있다. 아동성범죄의 경각심을 일으킨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2016년 김성훈 감독, 하정우, 배두나 주연 <터널>의 원작소설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18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대본을 썼다. 2008년 데뷔 후 11년 동안 다섯 작품을 영화 원작으로 계약했고 일제의 숨겨진 만행을 써낸 소설 그날과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폭로한 소설 도 영화화 준비중이다. 그는 사회적 약자들과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진실을 담은 소설을 가지고 사회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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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