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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360)] 언제나 우리 사이에는 노래가 흐른다:음악으로 전하는 따뜻한 청춘의 이야기

[책을 읽읍시다 (2360)] 언제나 우리 사이에는 노래가 흐른다:음악으로 전하는 따뜻한 청춘의 이야기

김평안 저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40 | 17,5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언어로 노래하고 음악으로 말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독자들에게 고달픈 일상에 잊고 있던 사랑이란 감정을 되찾아 주기 위해 두 남녀의 청춘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했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두 청춘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순식간에 가까워진다.

 

소설 속 두 주인공인 김윤휘와 백세린는 제주도의 카페에서 첫 만남 이후 운명에 끌린 듯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한 백세린과 자신만의 음악을 해나가는 김윤휘는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빠져든다.

 

노래를 완성해 나가는 두 청춘의 이야기는 어딘가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그래서인지 우여곡절을 통해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과연, 둘은 음악을 그토록 원하던 노래를 완성할 수 있을까?

 

돌의 이야기는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를 때까지 어디로 향할지 모른다. 그저 둘의 노래가 완성될 수 있기를 응원할 뿐이다.

 

두 남녀의 이야기를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왠지 모를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마치 내 이야기인 듯 몰입되는 소설 속 인물들의 삶은 때로는 울컥하기도, 때로는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기도 한다.

 

운명처럼 만난 둘의 음악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가슴 시린 감동이 아주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매일 익숙한 일상에 지쳤거나,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한다면 언제나 우리 사이에는 노래가 흐른다의 경쾌한 리듬을 타보면 어떨까.

 

둘의 이야기는 ‘verse B’까지 이어진다. 남자 주인공 김윤휘가 백세린에게 전하는 따듯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verse A’에서 느낀 감정을 잊지 말고 백세린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끝나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가 당신의 가슴 깊이 감동을 전해 줄 것이다.

 

작가 김편안 소개

 

2001년에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습니다. 주로 힙합 음악을 만드는 비트메이커입니다. 1 때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친구랑 도서관에 갔을 때 책을 하나 골라서 읽어봤는데 그 책이 재미있어서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중3 때는 작가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힙합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19살 때부터는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21살 때는 음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음악과 글쓰기 중의 하나를 고른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둘 다 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고, 문화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제가 얻었던 좋은 영향을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저서로 언제나 우리 사이에는 노래가 흐른다가 있다.

 

유튜브: "개쩌는 천재 아티스트 평안"

인스타그램: eugu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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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