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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424)] 별을 사랑하여:너에게 전하는 나의 사랑 이야기

[책을 읽읍시다 (2424)] 별을 사랑하여:너에게 전하는 나의 사랑 이야기

나태주 저 | 소영 그림 | 더블북 | 204| 17,8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햇솜처럼 따스하고 포근한 감성의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에, 네이버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로 팬덤을 확보하며 인기를 끈 소영 작가가 보드라운 파스텔톤 그림 위에 감성적인 스토리를 입힌 만화시집이다.

 

팔순에 이른 시인은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시를 썼고, 지금도 여전히 시를 쓴다. 애초에 사랑은 해답이 없는 것. 스스로 자라고, 변하고, 때로 꽃을 피우기도 한다.

 

소영 작가는 시인의 시 가운데 사랑에 관한 것을 골라 반년 동안 읽고 또 읽었다. 쉬운 단어와 문체로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는 시들을 읽고 내내 곱씹으며 느낀 것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었다. 마침내 작가는 따뜻하고 다정하게, 무엇보다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시들을 읽으며 떠오른 단편들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었다.

 

작가 소개

 

글 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서울신문(,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새여울시동인회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그림 소영

 

그리고, 쓰고, 만드는 사람이다. 기업의 패션 디자이너라는 옷이 전혀 맞지 않아 9년 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핸드메이드 작가로 활동하던 중 좋아하는 것들을 엮어 만든 오늘도 핸드메이드!로 만화가 데뷔를 했다. 이후 웹툰 모퉁이 뜨개방, 별게 다 궁금해!를 연재했고, 단편집 소장과 팝업북 매일의 별 조각을 출간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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