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도시 전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운영
올해 10개 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날 및 주말 책 놀이터 운영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영유아기 때부터 부모와 함께 독서 습관을 기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와 책 놀이, 책 읽어주기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현재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도서관마다 자원활동가와 함께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의 경우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15명을 모집해 책 놀이와 책 읽어주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 7일부터 꽃심·송천도서관에서 생후 6~12개월, 건지·삼천도서관에서 생후 13~24개월 각각 10가족씩을 대상으로 총 8주간 운영된다.
이어 올 하반기(9~10월)에는 금암·효자도서관에서 생후 6~12개월, 서신·쪽구름도서관에서 생후 13~24개월 각각 10가족을 대상으로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평화도서관(6월)과 인후도서관(9월)에서는 생후 25~48개월 각각 15명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책 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5월 26일 건지도서관에서 ‘행복한 부모를 위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0~12개월 및 13~48개월 대상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가까운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도서 수령 방법은 해당 도서관에 책 꾸러미 잔여분을 확인한 후 전주시 영유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 또는 각 도서관별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각 도서관별로 부모와 아기가 언제든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책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63)281-6602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
'문화, 연예 > 문화·일반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한들초 김은솔 학생, KBS2 ‘누가누가 잘하나’ 출연…우수상 수상 (0) | 2025.04.07 |
---|---|
완주·전주 상생 협력, 옛 만경강 철길, 역사문화공간된다! (0) | 2025.04.04 |
‘2025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4월 7일부터 온라인 접수 (0) | 2025.04.02 |
KOICA 청년중기봉사단의 이야기 담은 ‘수상한 팔레트’, KBS1 열린채널 방송작 선정 (0) | 2025.04.02 |
서울경제진흥원, 2억 원 규모 ‘SBA X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모집 시작 (0)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