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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청소년정치외교단체 YUPAD, ‘한중일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청소년정치외교단체 YUPAD, ‘한중일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국내 최대 청소년정치외교단체인 YUPAD(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 Youth Union of Politics And Diplomacy, 회장 한일고등학교 2년, 성현) 소속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서 동북아 국제 사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한중일 청소년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움직임을 높이 산 하버드 대학교 산하의 Center for Asia Leadership Initiatives와 공동으로 주최하며,동북아역사재단, UNESCO한국위원회,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아 11월12일부터 11월1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열린다.

 

정식명칭은 ‘2014 한중일 국제포럼(Trilateral Leadership Summit)'로 Trilateral Summit과 Leadership and Innovation Workshop 크게 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제포럼을 고안해내고 탁상공론을 벗어나 그 꿈을 실현화하는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의 높이 살만 한 의지와 열정을 인정받아 이뤄 낸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먼저 첫째 날과 둘째 날 오후까지는 아시아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한 강연과 교육을 제공한다. 둘째 날 저녁부터 마지막 날 총회가 있을 때까지 한중일 청소년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회의의 시간이 주어지며, 총회에서는 최종 결과물인 평화 선언문 등을 발표한다.

한편 YUPAD는 정치·외교에 열정이 있는 고교생들이 미래의 대한민국과 세계의 헌신적 리더로 성장할 목적으로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전국 51개교 (총 3,400여 명)과 연합회장 및 임원진, 지역별 Un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4회의 전국 총회, 10개 유니언의 지역별 자치활동, 53개 정식학교와 가입 전단계의 7개 모니터링 학교의 학교별 동아리의 오프라인활동과 YUPAD 공식카페에서의 온라인활동이 주 활동이다.

매년 활동 자료의 양과 질을 바탕으로 YUPAD만의 경연대회 YCE (YUPAD Competitive Exhibition)가 개최되어 회원 학교들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며 활동 자료는 각종 발행물로 만들어 배부되고 있다.

 

전국 총회는 서울, 부산 등 국내주요도시에서 1년에 4회 개최된다. 회장단 및 임원진이 전 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평균 약 300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개인, 학교 단위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캠페인, 플래시몹, 정책 제안, 개헌 토의, 명사 강연 등의 심도 높은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 및 공통주제 토론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 제 24회 YUPAD 전국 총회를 앞두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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