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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춘천 한마음교회, 축제같은 목사 안수식 거행

춘천 한마음교회, 축제같은 목사 안수식 거행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춘천지방회 소속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서 지난 10월23일에 강형식, 김승래, 김형근 전도사들의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춘천 한마음교회 목사 안수 기념촬영 (c)시사타임즈
 

 

 

이날 춘천지방회 회장인 강종원 목사의 주례로 시작된 목사안수식 예배는 황영찬 목사의 기도와 침례신학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영철 교수의 설교(사도행전 1:15-26)로 진행됐다.

 

박영철 교수는 ‘사도의 직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의 직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여서 전 신자가 제사장 임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전 신자가 사역자가 되도록 세우는 것”이라는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차성회 목사의 안수자 소개와 시취 경과보고가 있었고, 주례자에 의한 목사 서약과 교인 서약이 있었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강형식·김승래·김형근 전도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보존하기 위하여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안수 받는 것임을 언약하였고, 교인들은 안수를 받는 목사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목회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기로 뜨거운 감격 속에서 서약했다.

 

이후 허창,·차덕수·강종원 목사의 안수기도가 있었고, 정덕현·정선문·차성회 목사의 성의 착의식이 있었다. 정덕현 목사의 안수증 수여 및 안수패 수여 증정식이 끝난 후 김성로 목사는 광고를 하기 전에 오늘 안수를 받은 3명의 목사와 뜨거운 포옹을 함으로써 더욱 감격이 넘치는 안수 예배가 되게 하였다. 이어 이날 안수식 예배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는 목사안수를 받은 강형식 목사가 했다.

 

춘천 한마음교회 교인들은 늦은 오후 시간이었지만 1,500명 이상이 안수 예배에 참석하여 목사 안수를 받은 세 명의 성직자들을 마음으로 축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엄숙한 가운데 진행된 안수식 예배였지만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축제와 같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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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