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암파르 갈라’ 경매, 모엣&샹동 최상급 빈티지 2억원에 팔려

칸 영화제 ‘암파르 갈라’ 경매, 모엣&샹동 최상급 빈티지 2억원에 팔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영화와 함께하는 샴페인, 모엣&샹동은 2014년 5월23일 프랑스에서 제67회 칸 영화제의 일환으로 에이즈 연구재단 암파르 (amfAR)의 21주년을 축하하는 갈라가 열렸다. 이번 21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그랑 빈티지 컬렉션 중 가장 뛰어난 21개 샴페인을 경매에 내놓았다. 제67회 칸 영화제의 이번 행사에서 모엣&샹동의 보물인 최상급의 빈티지 샴페인은 200,000달러 우리 돈 약 2억원에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에이즈 연구재단에 사용된다.

암파르 갈라는 칸 영화제를 빛내는 수 많은 스타들의 참석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끌어 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꼽힌다. 이날 모엣&샹동은 샤론 스톤, 마리옹 꼬띠아르, 밀라 요보비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많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호텔 뒤 카프 에덴 로크(Hôtel du Cap-Eden-Roc)에 모여 함께 축배를 들었다.

모엣&샹동이 이날 하루를 위해 이렇게 많은 그랑 빈티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엣&샹동 그랑 빈티지 컬렉션에는 시대를 아우르는 빈티지 샴페인 71병이 포함되며 뛰어난 와인양조기술을 기념하는 세계 최대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빈티지 샴페인 컬렉션 중 하나이다. 제21회 암파르 갈라를 위해 경매에 나온 이번 그랑 빈티지 컬렉션 샴페인 21병에는 모엣&샹동에게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연도 1911, 1914, 1921, 1928, 1952, 1976, 1981, 1982, 1988, 1990, 1992, 1993, 1995, 1996, 1998, 1999, 2000, 2002, 2003, 2004 제품과 함께 모엣&샹동이 공개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그랑 빈티지 2006도 포함되었다. 과감하면서도 우아하며 특별한 품질을 지닌 그랑 빈티지 컬렉션 1911부터 꽃 향기가 나고 맛이 풍부한 그랑 빈티지 2006까지 이번에 선정된 빈티지 샴페인들은 모두 모엣&샹동의 100여년간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모엣&샹동의 대표이자 CEO인 스테판 바스키에라(Stéphane Baschiera) 는 다음과 같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암파르 갈라와 칸 영화제는 세계 최고의 영화들의 성공과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영화배우들을 상징합니다. 모엣&샹동이 암파르 갈라 2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랑 빈티지 컬렉션중 가장 뛰어난 빈티지 샴페인21병을 함께 나누게 되어 영광입니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기념행사의 대표적 상징인 모엣&샹동은 헐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에 참여하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영화계를 위한 축하자리인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전설적인 배우, 감독들과 함께 그들의 성취에 축배를 들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