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내에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6월 한국을 찾는다. 한국의
독점 에이전시 (주)CM인터렉티브(대표이사 김진호)는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6월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내한한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는 수려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클래식 마니아와 일반 대중의 사이를 오가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9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막심 므라비차는 자그레브 국제음악 콩쿠르(1993), 니콜라이 루빈슈타인 피아노콩쿠르(1999), 프랑스 파리 퐁트와즈
피아노콩쿠르(2001) 등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그
후 비트가 강한 테크노 풍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곡 ‘The
Flight of the Bumble-Bee’(왕벌의 비행)는 강렬한 연주로 ‘신이 내린 손가락’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을 정도다.
2009년과 2011년 등 국내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그의 본격적인 한국활동을 위한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막심
므라비차는 “이제는 내가 그 동안 한국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때”라며 “이번 한국 방문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M인터렉티브 김진호 대표이사는 “향후 막심 므라비차가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으로 한국 팬들에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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