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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크리스천 미디어 조사 전문기관 ‘크로스미디어랩’ 창립

크리스천 미디어 조사 전문기관 ‘크로스미디어랩’ 창립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매체전환기의 크리스천미디어에 대한 조사연구 및 신앙콘텐츠의 기획·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크로스미디어랩(Cross Media Lab)이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크로스미디어랩의 공동대표에는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와 옥종석 장로(전 기독교IPTV 이사), 자문위원은 주대준 부총장(KAIST), 임성빈 교수(장신대), 김연종 교수(단국대), 김기태 교수(호남대), 조재국 교수(연세대), 박진석 목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 김창성 사무총장(CBMC), 이형모 장로(전KBS 부사장), 이문노 장로(전imbc COO), 조병호 박사(성서통독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위원에는 류지성 박사(삼성경제연구소), 이상호 교수(경성대), 임일택 대표(넥스트리밍), 최석호 박사(레저경영연구원), 윤정국 박사(예술경영연구원), 김상근 교수(연세대), 박종현 교수(명지대), 김은섭 목사(한경직 목사 기념사업회), 김선정 교수(연세대), 손호철 교수(연세대), 곽호철 박사(기독교윤리학), 정병오 대표(좋은교사), 조한선 감독(리얼리티비전), 한지원 본부장(4U미디어), 권태훈 대표(ECO),김형기 대표(CTC), 고석표 기자(CBS TV), 이준규 부장(아리랑TV), 황교진 팀장(넥서스 CROSS), 김윤식 사무국장(디지털컨버전스협회), 조경현 교수(웨스트민스트), 구제홍 목사(명지대), 류해신 목사(좋은교회), 이상화 목사(드림의 교회) 등 현장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대표를 맡은 지형은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계화 과정에서 양적성장을 멈추고 정체성 위기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갈구하고 있듯이, 크리스천미디어 역시 사회와 교회의 거시적이고 질적인 변화에 맞는 새로운 미디어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21세기 신앙의 성숙과 새로운 부흥을 꿈꾸는 한국교회는 역동적인 근대사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믿음의 자산을 새롭게 발굴·공유·전승해야하는 시대적 요구 앞에 서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 목사는 “이러한 사회구조와 교회의 변화 및 필요를 바탕으로 크로스미디어랩의 의미 있는 출범을 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와 웹 3.0으로 회자되는 스마트 미디어 환경의 고도화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또 하나의 문화지체 영역이자 계륵이라 할 수 있다. 뉴미디어와 교계방송에서 20여년간 실무를 경험한 크로스미디어랩 옥성삼 원장은 급변하는 매체환경에서 크리스천미디어의 실태조사는 물론 크로스미디어(세상과 교회, 지역과 세계,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 플랫폼과 디바이스) 트렌드에 대한 컨퍼런스와 연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크로스미디어랩’은 또한 130여년의 역동적인 한국교회 역사속에서 값진 신앙유산 콘텐츠를 발굴 및 제작하는 ‘한국교회 신앙유산 콘텐츠’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형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감사예배는 설교에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목사), 기도 조동천 목사(신촌교회), 축도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축사 안기석 종무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맡게 되며, 1부 예배와 2부 크로스미디어랩 소개, 3부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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