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함께 하는 육아, 함께하는 돌봄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함께 하는 육아, 함께하는 돌봄

 

[시사타임즈 = 신동선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8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저출산 극복과 육아 정보 나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열린 돌봄 공간인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태백시. ⒞시사타임즈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108㎡ 공간에 놀이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유아 놀이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은 평일 09:30부터 17:30까지이며, 별도의 상시·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놀이실 이용은 0~5세까지만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는 숲놀이, 오감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예비맘 요가클래스, 아이방꾸미기 컨설팅 등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3~4가정이 함께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도 모집할 예정이다.

 

정신애 태백시가족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명 한 명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돌보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백시공동육아나눔터는 ‘태백시가족센터’패밀리넷(https://taebaek.familynet.or.k)과 태백시홈페이지, 지역커뮤니티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문의는 태백시가족센터(☎033-554-400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육아정보 공유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돌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육아품앗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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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