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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태백 장성광업소 매몰광부 끝내 숨진 채 발견

태백 장성광업소 매몰광부 끝내 숨진 채 발견

 

[시사 타임즈 = 오병주 기자] 14일 오전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로 고립되어 있던 A(45) 는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였다. 

 

 

14일 광부 3명이 작업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던 중 갱도에서 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회사에 보고를 하였다, 광업소 생산부장인 A씨는 광부 5명이 현장에 도착 작업 중지 조치를 하던 중 죽탄이 쏟아져 내렸다. 이를 목격한 A씨는 동료들에게 피하하고 소리를 쳐 다른 광부 5명은 대피를 하였지만 A씨는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매몰되어 있던 A씨는 오후 5 45분 경에 지하 675m 지점에서 구조인력에 의해 발견되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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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기자 omawo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