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요기요·린데코리아와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에 행복도시락 1년간 지원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행복얼라이언스는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과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코리아’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끼니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 기업과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국내 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50명이다. 지원 기간은 1년이며, 총 13,200식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 전달과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살피며 영양 상태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천 미추홀구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새롭게 발굴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에 편입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린데코리아는 도시락 제조를 위한 사업비를 기부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해당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요기요는 최근 행복두끼 챌린지와, 마음한끼 캠페인 등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린데코리아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행복도시락 지원에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참여 지자체 및 기업 간 협약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요기요 최종민 ESG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남구센터 고봉순 이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인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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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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