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에 우리 국민 6명 억류문제 해결 노력 중”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통일부는 4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기본입장 하에 인도적 문제와 관련해 억류자 문제가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그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해 드릴만한 사안은 없다”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6명이고 선교사 3명, 탈북민 3명”이라면서 “억류자 문제가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 대변인은 ‘판문점선언’ 1조 5항에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한다’는 문구에 억류자 문제도 포함되냐는 질문에는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라고 명확히 돼 있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다”고 답했다.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십자회담을 통해서 전면적인 생사확인, 서신교환, 교환 방문 등 그동안에 논의만 해왔던 방안들도 실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정치 > 정치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한 분 한 분 존엄 회복에 최선” (0) | 2018.05.18 |
---|---|
북측, 고위급 회담 ‘맥스썬더 훈련’ 이유로 연기 통보 (0) | 2018.05.16 |
김병욱 의원 “지방문화원의 설치기준이 마련될 필요 있어” (0) | 2018.05.04 |
문 대통령 “北 과거같은 막무가내 주장 않고, 현실 인정하고 있어” (0) | 2018.05.03 |
각당 원내대표 “청소년 참정권, 기필코 이루겠다” (0) | 201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