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남북평화기원 벽화 내달 7일 제막식 열린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파주 남북평화기원 벽화 9월7일 제막
9월7일 파주 평화마을서 제막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 및 ㈜나다허브(대표 설봉규)와 함께 오는 9월7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글로벌CEO 타운하우스 조성 현장에서 남북평화기원 벽화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북평화기원 벽화는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 의지를 표현하고자 제작한 벽화다.
총 길이 15미터로 제작된 이 벽화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이 악수를 하고 있는 남북 정상의 그림,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 전쟁의 아픔을 상기시키는 이미지 등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장과 지역 유지, 기업인, 연예인, 문화 예술인, 라이온스 클럽, 로타리 클럽 관계자 등 한반도 평화에 뜻을 함께 하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제막식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남북 평화 염원 국민 사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일반 시민 누구나 남북 평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도록 파주 평화마을 조성 현장에 사인판을 공개하고, 완성된 사인판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최근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와 이산가족 상봉 합의 등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가 화해 무드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남북평화기원 벽화의 제막이 갖는 의미가 크다”면서 “실제적이고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평화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남북 평화 마을조성사업에 대해 국내 기업들은 물론 현대 그룹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CEO 타운하우스는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경기도 파주시에 남북 통일에 기여하고자 ㈜나다허브(대표 설봉규),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 ㈜상상문영화사(대표 권소희)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마을로 내년 2~3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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