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식생활 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가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푸듀케이터 양성 과정 6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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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듀케이터(Fooducator)는 푸드 (Food, 음식) 와 에듀케이터 (Educator, 교육자) 의 조합어로서 식생활과 관련된 건강, 환경 등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는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를 말한다.
푸드포체인지는 “푸듀케이터는 단순한 먹거리와 건강뿐 아니라 환경, 농업, 인문 사회적인 분야까지의 폭넓은 이해를 통해 이것을 식생활 교육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잘못된 식습관은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자식들에게까지 연결되며, 환경과 다양한 사회 문제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바른 먹거리 교육을 할 수 있는 푸듀케이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듀케이터가 되기 위해 반드시 식품 관련 학과를 졸업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음식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이기에 교육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교수법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푸듀케이터 양성 과정 지원은 오는 8일까지 선착순 35명 마감되며, 총 5주 (53시간) 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수료하게 된다. 교육 신청 방법 및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듀케이터 과정을 수료하면 푸드포체인지 공개 채용을 통해 프리랜서로써 푸드포체인지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푸드포체인지를 비롯해 관련 단체나 기업에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동 요리나 방과 후 교실 등에서 프리랜서 식생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푸드포체인지의 노민영 대표는 “식생활 교육 지원법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어 식생활 교육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더 활동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푸듀케이터 양성과정은 바른 먹거리 선택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바른 먹거리 캠페인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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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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