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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서울 관악·동작서 청소년 직업 체험 지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서울 관악·동작서 청소년 직업 체험 지원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푸르덴셜 청소년진로지원사업 Promise’이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비전 형성을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림터’의 운영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복지시설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4회의 진로교육과 1회의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Promise 드림터는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직업 현장을 섭외해 4~8시간 동안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집단 방문보다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평균 3.5명의 청소년이 ‘드림매니저(인솔봉사자)’와 함께 직업현장 1개소를 방문해 ‘드림멘토(현장 직업인)’의 안내와 교육을 받는다.

 

◇지역 기반의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한 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

 

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은 ‘드림터’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관으로, 2014년부터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3년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8,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400여명의 관악구 및 동작구 청소년에게 개별 맞춤형 진로교육, 일일 직업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왔다.

 

PD 등 방송 관련 직업체험을 진행한 관악 지역 라디오방송국 ‘관악FM’,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제공한 ‘카페 뿌리’,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현장을 개방한 ‘정가 한정식’ 등 그동안 발굴한 직업 현장은 550여 곳에 이른다.

 

올해는 특히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제공하는 심화 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추가로 개발 및 운영하는 등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다양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들을 시도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총 13곳의 학교 2,000여명의 관악구 청소년이 드림터 및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관악구에 위치한 16개 중학교 중 10개교에서 ‘드림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 박태진 부장은 “마을이 스승이 되어 지역 청소년의 꿈에 관심을 두고 구체적인 진로를 경험하는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푸르덴셜과 함께한 ‘드림터’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드림터’ 프로그램은 서울 관악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세종 지역 7개의 협력기관(관악청소년자활지원관, 해운대청소년자활지원관, 세종청소년자활지원관, 광주북구일터청소년자활지원관, 부산 희망세상, 광주북구교육희망네트워크, 대전 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억원을 지원했고 향후 3년간 6억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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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