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수능 이후 사랑의 연탄 배달로 나눔 실천

서울YMCA, 수능 이후 사랑의 연탄 배달로 나눔 실천

영등포 쪽방촌, 상계동 지역, 충남 서천 등지에 총 1만장의 연탄 지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사랑의 연탈 배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전개하기로 하고,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서울YMCA (c)시사타임즈

 

 

 

 

서울YMCA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웃에 대한 봉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연중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서울YMCA는 “이와 같은 일환으로 수능 이후 11월19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 쪽방촌, 상계동, 충북 서천 지역에 5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 하고자 한다”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깨닫고, 혹독한 겨울을 맞이한 쪽방촌 이웃 분들께는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서울YMCA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이며, 참가대상자는 중학생부터 만24세까지 청소년 150명이다. 동아리, 모임 등 단체 접수도 가능하며, 신청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min21hyu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수능 이후 11월 19일-20일에 영등포 쪽방촌 70세대에 사랑의 연탄 7,000장을 배달했고, 충남 서천 지역에 연탄 3,000장도 전달했다.

 

이번에 연탄을 받은 김순자(가명) 할머니는 “연탄 값이 올라 올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의 : 02)734-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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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