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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룩,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담은 사진전 개최

프로젝트룩,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담은 사진전 개최

꿈꾸는 아이들의 사진이야기, 22~28일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발달장애 청소년 사진전 시각예술 교육 기업 프로젝트룩(대표 김시현)22일부터 28일까지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 제4회 발달장애 청소년 사진전 꿈꾸는 아이들의 사진이야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창의예술 교육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학생이 출사 수업 시간에 꽃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프로젝트룩) ⒞시사타임즈




 

발달장애 사진전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개인의 시선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룩과 서울시 발달장애 사회적응지원센터 청소년 8명이 소통하며 만드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소년이 3개월간 프로젝트룩 사진 창의예술 교육 과정에 참가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룩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찍은 사진을 보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데, 사진에 나타난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 감정 상태 등을 소개한다.

 

프로젝트룩 강신효 작가는 사진 촬영과 관련한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사진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사진으로 하는 이야기를 읽는 작업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룩 김시현 대표는 이번 전시가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과 소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룩은 찾아가는 촬영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사진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의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이 프로필 촬영 형식의 포토테라피를 통해 나를 만나고 타인을 이해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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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