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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플러그인코리아 ‘제1회 전기차 미래산업 워크샵’ 진행

플러그인코리아 ‘제1회 전기차 미래산업 워크샵’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플러그인코리아(Pluginkorea, 이하 “PIK”)는 지난 7월6~7일 양일 간 가평에 있는 천섬리조트에서 ‘제1회 전기차 미래산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이빛컴퍼니 (c)시사타임즈

 

이번 워크숍은 이빛컴퍼니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빛컴퍼니는 전기차안전교육을 기반으로 E-MOBILITY의 AFTERMARKET에 특화된 회사이자 플러그인코리아 단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빛컴퍼니는 PIK의 헤더컴퍼니의 역할에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국내 전기차와 관련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PIK회원사들의 탁월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모아, 대한민국을 넘어 성장속도가 더 빠르고 큰 동남아시아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는 자동차 제작사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전기모터사, 충전기사, 인프라네트워크사, 부품사, 태양광사, 스마트시티 관련사, 전기이륜차부품사, 자율주행데이터사, 자동차 전문 변호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솔루션과 토론을 나눴다.

 

대한민국의 관련산업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명시조차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모이게 된 PIK는 더욱 더 강력한 자생력을 갖춰서 관련부처와 소비자의 가교역할 및 전기차산업분야의 문제점과 발전가능성을 도모하고 단체표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워크샵을 통하여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나아가 다가오는 국내 자동차 에프터마켓 전시회인 킨텍스 ‘오토위크 2018’도 PIK전시관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빛컴퍼니는 작년 오토모티브위크때 국내최초로 중소기업전시관 형태의 부스를 열고 중소기업체들과 협업한 사례가 있다.

 

이빛컴퍼니 박정민 대표는 “대한민국의 전기차산업방향은 1970년대 산업발전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적성장에 집중한 나머지 인프라사업과 제품구입 보조금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완전히 다른산업으로 구분지어야 하며 독립자생이 어려운 산업분야이고, 모두가 생소하여 예측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실질적인 경쟁력확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PIK 회원사들과 함께 유관부처산하의 전기차 애프터마켓 연구소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속도를 기다리기보다 주도적인 제안으로 규제를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아세안 전기차 업체와도 협력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비자는 전기차가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은 제품을 익숙한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며 “결국 정부는 기계 오작동 및 사고 후 발생되는 문제 등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소비자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기자동차는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의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며, 안전교육을 의무화 해서 소중한 목숨을 보호하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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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