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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통합 설명회 성료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통합 설명회 성료

사회혁신기업 성장 지원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모집 시작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사회혁신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의 통합 설명회를 200여 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4월18일 성황리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팀에서 통합설명회 개최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c)시사타임즈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기업의 실제 필요를 청취하여 기획한 만큼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평가받았으며, 작년 첫 해 참여한 23개 기업들의 일자리 수는 178% 증가하였으며, 매출은 209%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사업의 차별점은 최소한의 서류 작업과 지원금 항목을 인건비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라며 “KEB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협약에 기반하여 대출을 비롯한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연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첫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구직 중인 청년 디자이너 10명과 사회혁신기업 10곳을 연결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최대 1,4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청년 디자이너에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 3년 미만 사회혁신 기업 10곳이 비즈니스 모델 시장 검증 및 해외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총상금 2,200만원 및 글로벌 대회 진출권을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단계의 사회혁신기업 4곳이 각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대해 최대 1.1억 원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hanapoc.com)에서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지원 가능 조건 확인 후 지원서를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5월6일 마감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5월 16일 마감하며 육성 지원 프로그램은 7월 지원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작년 처음 진행한 <하나 파워 온 챌린지>를 통해 규정이 아닌 필요에 기반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강력한 만족도와 결과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기업의 성장 및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미래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사회혁신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실행하는 혁신기업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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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