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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나금융그룹, 청년디자이너와 사회혁신기업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진행

하나금융그룹, 청년디자이너와 사회혁신기업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진행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통해 청년 디자이너 10명과 사회혁신기업 10곳 연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청년디자이너와 사회혁신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 하나POC프론티어 2기로 선발된 10명의 디자이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금융그룹) (c)시사타임즈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을 통해 사회혁신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미래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사회혁신 컨설팅과 액셀러레이팅 그리고 임팩트투자를 실행하는 혁신기업 MYSC(엠와이소셜컴퍼니)에서 공동 주최한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구직 중인 청년 디자이너 10명과 사회혁신기업 10곳을 연결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성장을 돕는 국내 최초의 복합 사회공헌모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선발된 기업당 최대 1,4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채용된 청년 디자이너에겐 역량 강화 모임 및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10개의 사회혁신기업 선발했으며 지난 5월 디자이너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발 기업은 △친환경 소재의 신발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엘에이알’ △개인에 맞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위허들링’ △여성의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지원하는 ‘위커넥트’ △오픈 더빙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정보를 만드는 ‘소소한소통’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한 생리대를 만드는 ‘업드림코리아’ △휴대전화 배터리로 보조배터리를 만들고 전자 제품 수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라이튼’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장난감을 제조하고 교육하는 ‘크리에이터스랩’ △여성건강에 대한 정보컨텐츠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월경용품을 지원하는 ‘이지앤모어’ △개인의 고유성을 발견하고 발현되는 교육을 만드는 ‘어썸스쿨’ 등 10곳이다.

 

10개의 사회혁신기업은 6월 중 디자이너 채용을 완료하였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달 28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회혁신기업 대표를 위한 신규입사자 온보딩 교육과, 채용된 디자이너를 위한 소셜섹터 생태계 이해 교육을 제공했다.

 

성황리에 진행된 디자이너 채용 설명회에서는 사회혁신기업 실무자의 1:1 상담 부스 운영 및 작년 하나 파워 온 챌린지를 통해 사회혁신기업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게 된 선배 디자이너와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90%이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1기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사회혁신기업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돕고, 디자이너에게는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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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