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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하이퍼로컬, ‘해주세요’ 심부름 30만건 분석 결과…배달·장보기 가장 많아

하이퍼로컬, ‘해주세요’ 심부름 30만건 분석 결과…배달·장보기 가장 많아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하이퍼로컬(대표 조현영)이 2021년 한 해 심부름 대행 애플리케이션 ‘해주세요’에 등록된 30만건의 심부름 유형을 분석한 결과 배달·장보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퍼로컬 서비스 이용 분석 결과 (사진제공 = 하이퍼로컬) (c)시사타임즈

 

하이퍼로컬은 ‘해주세요’ 어플을 통해 사용자 인근을 중심으로 누구나 배달·장보기, 설치·조립·운반, 청소·집안일, 돌봄·동행, 벌레 잡기 등의 카테고리 내에서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로 헬퍼 등록을 통해 이웃의 심부름을 수행해 주고 비용을 받을 수 도 있다. 지난해에만 30만건이 넘는 서비스 연결을 통해 킥 이코노미를 실현해 가고 있다.

 

하이퍼로컬 지난 1년 서비스 이용 분석에 따르면 배달·장보기가 41%로 가장 많았고 청소·집안일이 2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설치·조립·운반 12% △동행·돌봄 8% △펫시팅 6% △줄서기 4% △벌레 잡기 2% 순으로 나타났다.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만4500원으로 조사됐다.

 

하이퍼로컬은 “30만건 중 41%로 1위를 차지한 배달·장보기의 경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수요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뒤를 이은 청소·집안일 경우, 1인 가구의 증가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사회에 긱 이코노미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원격·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특정한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하려는 ‘긱 워커(Gig Worker)’들이 급증이 추세적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하이퍼로컬의 ‘해주세요’의 경우를 보면 출시 6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에 ‘긱 워커’로 활동하는 헬퍼의 수가 5만명을 넘어설 정도의 급증세를 보였으며, 일부 헬퍼의 경우 일반적인 급여 소득을 넘어서는 수익을 지역 심부름 서비스로 얻기도 했다.

  

 

긱 이코노미 시장 규모는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슈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약 284조원이었던 긱 이코노미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398조원으로 성장했고, 2023년에는 약 5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2025년까지 긱 이코노미가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전 세계 GDP의 2%에 해당하는 2조7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하이퍼로컬 조현영대표는 “워라밸(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MZ 세대가 고용 시장 전면에 등장한 지금 팬데믹으로 인한 고용환경의 급변으로 인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긱 이코노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퍼로컬은 기존 성장의 차별성으로 꼽혀온 △시간 대비 효율적인 보상 △전문가 영역으로 구축된 ‘헬퍼 시스템’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심부름 특화 플랫폼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향으로의 성장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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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