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결식 우려 아동 위한 건강식 KIT지원 사업 ‘가온’ 실시
현대백화점그룹이 함께 진행…서울 지역 내 13개 협력기관 통해 결식 아동 500명 지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방학 중 소외아동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식 KIT 지원사업 ‘가온’을 겨울방학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현대백화점그룹과 2018년부터 ‘가온’ : 따뜻함을 더하다 사업을 통해 매년 500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식 KIT를 지원하였으며, 동시에 협력기관을 통해 지원아동 및 가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서적인 지원을 병행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러한 지원은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결 및 결식아동 지원체계 확립의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가온’ : 따듯함을 더하다 사업을 통해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에게 건강식 KIT를 제공하고, 협력기관을 통해 아동 개별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아동의 안부, 돌봄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건강식 KIT는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500여명에게 1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 지원된다. 메뉴 구성은 5대 영양소를 고려한 건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KIT가 배부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개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식 KIT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소외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로 가난,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저개발국가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여 지구촌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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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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