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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일 국제워크숍 개최… ‘버블붕괴 25년, 일본 주택정책의 교훈’

한·일 국제워크숍 개최… ‘버블붕괴 25년, 일본 주택정책의 교훈’
 

 

[시사타이즈 = 박시준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LH 토지주택연구원(원장 이인근)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14시부터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버블붕괴 25년, 일본 주택정책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주택시장 변화의 특성과 정책과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버블경제기 이후 일본 주택정책 및 주택수요의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관계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하여 서울시의 향후 주택정책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1주제 부동산시장 침체 이후 주택정책 흐름 △2주제 인구사회구조변화에 따른 주택수요 특성으로 진행된다.


1주제에서 △하세가와 히로시(長谷川洋) 연구관(국토교통성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이 ‘버블경제기 이후 일본 주택정책의 전개’ △이종권 선임연구위원(LH 토지주택연구원)이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주택정책’을 발표한다.


2주제에서 △나카가와 마사유키(中川雅之) 교수(일본대학)가 ‘버블 경제기 이후 일본의 주택수요・공급 추이’ △남원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세대별 주택수요 특성과 정책적 함의’를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1주제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 △2주제는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총 6명의 전문가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일본의 버블경제기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경험과 대응을 교훈으로 삼아 서울시의 주택시장 변화에 부합하는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한·일 국제워크숍이 서울시의 새로운 주택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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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