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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한강의 발원지이자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에서 “권석열 개인전 열려”

한강의 발원지이자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에서 “권석열 개인전 열려”

권석열 화가, “어려운 시대에 태백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사타임즈 = 강원지사 오병주 기자] 지난 22일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명 갤러리에서 수채화 작가이자 동시에 유화 작가로 알려진 권석열 화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권 작가의 개인전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유화로 강원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낸 그림이 선을 보여 다수의 태백시민들이 찾아와 작품을 관람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권석열 작가

 

 

특히 이번 전시회가 권 작가 개인에게 부여한 의미는 자못 크다. 화가가 꿈인 권 작가가 어려웠던 가정형편과 결혼 후 목회자인 남편의 목회활동 내조 등으로 인해 화가의 길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화가로서의 작품 활동에 큰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엔 남편인 오대석 목사(태백 순복음교회)의 역할이 컸다. 10년 전 오 목사가 권 작가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림을 시작해보라고 격려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용기를 내 다시 붓을 들기로 마음먹고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권 작가는 이후 태백여성수채화협회전, 대한민국현대 조형미술대전회원전, 태백미술협회 회원전, 현대여성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 신사임당 입선 등의 많은 활동을 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권 작가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하여 어려운 시대에 태백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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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기자 omawo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