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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게임학회, ‘AI와 게임융합:게임산업 혁신에 득인가 독인가?’ 주제 추계학술발표대회 성료

한국게임학회, ‘AI와 게임융합:게임산업 혁신에 득인가 독인가?’ 주제 추계학술발표대회 성료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AI와 게임융합: 게임산업 혁신에 득인가 독인가?' 주제로 2023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진행 후 참가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게임학회) (c)시사타임즈

 

 

‘2023 한국게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는 한국게임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사업단,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학술 발표 대회는 41회 차를 맞았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가상융합경제포럼,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등이 함께했다.

 

 

학술대회는 ▲24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한국게임학회 분과별 운영협의 ▲25일 9개 세션으로 구성된 논문 구두, 포스터 발표 ▲ 2023 글로벌게임챌린지(GGC) 전시 및 논문 발표 ▲ETRI 구영준선임연구원의 ‘게임산업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및 AI기술의 미래’ 주제 발표 ▲ 갤럭시코퍼레이션 서정린 팀장의 ‘생성형 AI가 가져올 게임제작 워크플로우의 변화와 가능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P2E, 코인, 게임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주제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위원장, 세계일보 채명준 기자, 법무법인 시우 이용민 변호사,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P2E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몰락하고 있다는 토론자들의 인식이 일치했고, 특히 필리핀 P2E마을 ‘카바나투안’을 취재하고 온 채명준 기자는 마을 전체가 코인의 폭락에 따라 빚더미에 내몰려 있다는 충격적인 실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 논물 구두 발표 9개 세션에는 ▲게임제작연구세션 좌장 경동대학교 심재연 교수 ▲게임기획과 스토리텔링 좌장 예원예술대학교 박주희 교수 ▲게임이용자 및 문화 좌장 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 ▲디자인&사례연구1 좌장 세종대학교 이창섭 교수 ▲AI와 게임융합 좌장 서일대학교 윤태복 교수 ▲게임음악 및 게임방송 좌장 호서대학교 이준 교수 ▲게임산업 마케팅 응용 좌장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이흥주 교수 ▲디자인&사례연구2 좌장 숭실대대학교 성정환 교수 ▲포스터세션 좌장 동국대학교 이영숙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논문 발표에는 160여명의 게임분야분야 전문가들의 대거 참여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학회장은 “학회 설립이후 41회 차를 맞는 학술발표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깊이 있는 학술적 연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도출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학회는 2001년 문화관광부 법인설립허가를 시작으로 국내 게임산업 성장과 발전과정에서 게임산업 관련 산업적 효용과 가치, 게임의 사회적 파급 과정의 부작용과 긍정적 효과등을 다양한 학술적 관점에서 과학적 조사 도구를 활용해 연구 발표를 통해 주요 변곡점 마다 게임산업의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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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