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통대협 사무총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지난 2003년 1월23일에 창립되어 그동안 통일교의 실상을 일반 기독교에 알리고 또 통일교 척결에 앞장서 온 한국 기독교 통일교 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가 12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통대협의 사무총장인 이영선 목사는 통대협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통일교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신문, 방송 보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기독교 신문, 방송 언론 관계자 분과 통일교 척결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전국의 목사님과 성도님 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 통일교는 문선명 사망이후 대외적인 사업이나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나 대외적인 선교, 사회활동에 주력하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1월16일에 문선명의 소위 ‘피스로드’ 라는 지구촌 평화 비전인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계평화터널재단(이사장 조정순)이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평사모)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는 한일터널, 베링터널, 한반도 종단 철도 연결 등의 프로젝트를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앞당기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시설이 평화를 위장한 통일교의 시설임을 미리 알고 건설 후에도 이러한 통일교 시설물을 이용하여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통대협의 이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통대협은 통일교 척결을 위한 故 박준철 목사(전 사무총장)의 뜻을 이어 받아 지속적인 통일교 실체를 알려 나아갈 것이며, 통일교 탈퇴를 위한 상담과 실제 탈퇴자들을 일반 기독교인으로 교육시켜 나아가는데 더욱더 매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통대협은 창립 이후 꾸준히 탈퇴자를 보호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통대협은 “각 교단과 교회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기독교 성도들은 통일교 대처방법을 철저히 숙지해 포교활동에 현혹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마지막으로 “통대협 창립 12주년을 계기로 통일교 척결에 더욱 헌신하여 지속적인 통일교 탈퇴자 양산과 그들의 신앙교육에 올 한해 더욱 매진 할 계획”이라면서 “통일교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탈퇴시킬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기독교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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