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양증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양증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개최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오로직스 참여 연구개발 계획 등 발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15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양증권 공동 바이오포럼 / 2019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9 – Season 1)”이 열리고,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기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c)시사타임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기업 고유의 연구개발 역량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통해 원활한 투자 유치 환경 구축 및 기업의 시장가치를 제고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기관, 제약·바이오 기업 간 투자·협력 등 연계 활성화를 통하여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식회사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완전인간 scFv 파아지 디스플레이 라이브러리(HuPhage)를 통한 단일/이중/다중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 관련 원천기술을 소개하고, 현재 국내외에서 임상개발을 진행 중인 TTAC-0001 항체치료제에 대한 그 간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훈)는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 ADC 및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경쟁우위와 향후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과거 5건의 기술이전 실적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연구개발과 성공적인 투자유치, 조기기술이전 사업모델에서부터 상장 후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신규 기술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와 사업 다각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앱클론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서)는 단클론 및 이중항체 의약품 개발 기술과 혁신 CAR-T 치료제 개발 기술 등 치료용 항체 및 혁신 항체 기반 T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다양한 원천 보유 기술 및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기반 기술의 국내외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모델을 소개했으며, 이들의 임상 진입을 통한 의약품 개발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주식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는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로부터 발굴한 면역항암항체 파이프라인과 차세대 항체치료제로 각광 받는 글로벌 이중항체 시장, 그리고 글로벌 단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당사의 신규 플랫폼 기술 ALiCE(Antibody Like Cell Engager)의 차별적 장점과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중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5년부터 추진하여 업계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사업을 올해에는 2019년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한양증권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스타트업 발굴을 활성화 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한양증권 공동 바이오포럼 / 2019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9)는 IR협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며 “제약·바이오기업과 금융분야간 더욱 심도있는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장사 및 비상장사의 IR을 이원화하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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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