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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24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공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24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공모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제24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공모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평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 미디어상’은 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방송·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방송 프로그램 및 보도물을 널리 알리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방송(TV, 라디오) 및 ▲보도(신문, 인터넷 신문, 잡지 등 간행물 포함)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 방법은 양평원 홈페이지(www.kigepe.or.kr)에서 공모요강 확인 후 접수 관련 웹하드(www.webhard.co.kr)를 통해 해당 자료를 온라인 제출하는 방식이다.

 

제출관련 세부사항은 공모접수 시작일인 9월 1일부터 이후 양평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국민의견 반영을 통해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총 24편(방송 14편, 보도 10편/총 상금 4,400만원 규모)에 대하여 ▲방송 대상(대통령상), ▲보도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상(양평원장상)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시상식은 12월 8일(목)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적합성·효과성·완성도 등으로 이루어지며, 국민에게 공감 받는 정부시상 운영을 위해 심사과정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의견 반영한다.

 

양평원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성평등 모델을 제시하고 의식을 고취하는 미디어의 장르에는 한계가 없다. 이번 공모에 예능·드라마·칼럼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보도물이 출품됨으로써 수상작의 외연이 확대되고 양성평등 미디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양성평등 미디어상’ 방송 부문에서는 MBC 뉴스데스크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보도>(대통령상) 외 13편, 보도 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사 <젠더 데이터, 빈칸을 채우자>(국무총리상) 외 9편을 선정·시상한 바 있다.

 

문의 : 02)315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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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