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국에자이주식회사(이하 한국에자이)는 서울시와 (재)서울시복지재단에서 공모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우리마포복지관과 파트너를 맺고 진행한 나우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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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프로젝트(이하 나우)는 ‘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의미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의 지휘로 2015년부터 사회 인식개선 및 문제해결을 위해 시작되었다. 첫 번째 대상그룹은 장애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공동음악창작워크숍 과정을 함께하며 음원을 완성했다. 이는 온·오프라인으로 대중에게 널리 발표되었고, 라디오, TV등 미디어 대중매체에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나우는 고령사회 문제, 뇌전증 인식개선 등을 테마로 다루며 사회인식 개선과 변화를 위해 꾸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나우 활동의 의의는 단순히 대상그룹을 지원하는 데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을 시작으로 대상그룹인 장애인, 시니어, 뇌전증 어린이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사회에 울림이 있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 사회 문제 개선과 변화를 목적으로 하여 음원 제작 외에도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활동을 통해 대중의 참여를 유도했고 이 프로젝트의 모든 일련 과정은 전문 뮤지션의 참여와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최대한 발휘하여 진행되었다”면서 “우리마포복지관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튜브앰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발전소, 한국뇌전증협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자이는 나우 외에도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변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기획·추진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계속되고 있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기부를 비롯하여 요양원 봉사활동, 여직원 모임의 홀로어르신 방문,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반찬봉사,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 등이 그 사례이다.
한국에자이는 “이러한 모든 활동은 기업철학인 hhc와 깊게 연결되어있다. hhc는 ‘human health care’의 약자로, 환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에자이의 정관에도 규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한국에자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사회공헌과 기업사회혁신을 통합하여 공감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식의 혁신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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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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