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월 매주 토요일 청소년 대상으로 추진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회장 김순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공보실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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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미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좋은이웃 학생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매주 토요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는 “DMZ 안보견학은 한미 동맹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주한 홍보하고 유엔사와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의 역할을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한국 전쟁을 역사적 관점으로 살펴보고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한국이 어떻게 발전을 이루게 되었지를 설명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동안 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주한미군 및 유엔군 장병·군무원들과 한국의 안보 상황을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브리핑 ▲도라전망대 견학 ▲제3 땅굴 견학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공동경비구역 견학 등의 일정으로 2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될 계획이다.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브리핑은 동북아 지역을 경제적, 군사적, 전략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북한 김정일 정권에 의해 야기된 동북아 안정의 위협요소에 대한 브리핑 및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그리고 그들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 위해 수행하는 역할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도라전망대 견학에서는 한국군 병사가 개성공단과 비무장지대를 관통하여 남과 북을 잇는 교통회량에 관한 설명을 하고, 제3 땅굴 견학은 도보로 견학하며 북한의 남침의도와 실질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또 공동경비구역내 현상황에 대한 브리핑 및 판문점 견학을 할 수 있다.
한편 주한미군은 비무장지대 견학을 위한 모든 군사기지와의 협조와 지원, 비무장지대 및 제3 땅굴의 견학 및 동반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견학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수료증 및 봉사증이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비용은 중식비를 포함해 2만 5천원이고 인원은 상시 모집을 한다.
문의 : 02)782-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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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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