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취약청소년 맞춤형 학습플래너 지도자 양성 교육 실시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과 협업 통한 아동복지교사 대상 교육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7월5일 오후 1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취약 청소년 맞춤형 학습플래너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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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꿈 씨앗 프로젝트 21+’프로그램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꿈 씨앗 프로젝트 21+’는 14세부터 16세까지 취약 청소년의 심리사회적·학업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학습동기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학습 전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강화를 위한 목표설정 △학습지지 및 방해요소 탐색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시간 관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후에도 취약 청소년이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계획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지도자 양성 교육은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법을 지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취약청소년 맞춤형 학습플래너 지도자 양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청소년에게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관리 능력을 개발하여 학습동기 및 학업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꿈 씨앗 프로젝트 21+’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귀숙 상담연구부장은 “올해는 지도자 양성 등의 보급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본 프로그램의 직접 수혜자인 취약청소년에게 실제적으로 교육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과 협력하여 취약청소년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고 교육 채널을 다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정부 3.0’의 소통·개방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대한민국 청소년 및 지도자 누구나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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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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