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CCC 간사교육수련회 개최…재교육 통해 개인 성장 돕는다
22-26일 새순교회 수양관서 진행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2012 간사교육수련회(SALT : School of Advanced Leadership Training)를 강원도 원주의 새순교회 수양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CCC 간사교육수련회 모습 ⒞시사타임즈
이번 간사교육수련회는 간사들의 재교육을 통해 개인의 개발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하며 성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CCC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수련회는 이상규 간사(원로), 김학영 간사(태국 선교사)를 비롯하여 전국 450여 명의 간사들이 참석했다.
첫날 저녁집회에서 박성민 목사는 한국CCC가 앞으로 펼쳐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했다.
박성민 목사는 “현재 캠퍼스 사역이 녹록치 않다”면서 “그렇지만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기회’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3C-Convict(확신), Connect(연결), Change(변화)’가 필요하다”며 “초심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해가고, 건설적인 비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 ⒞시사타임즈
이번 교육수련회는 그룹별 필수 강의, 공통필수 강의, 선택 강의 등의 교육이 준비됐다. 그룹별 필수 강의는 연차와 기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어 각 연차에 맞는 강의가 진행됐다.
박성민 목사와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는 각각 요한계시록과 사사기 강해로 공통필수 강의를 했다.
또한 ‘성경연구법’, ‘조직신학’, ‘기독교세계관’, ‘이단연구’ 등의 강의가 마련되어 간사들은 개인의 필요와 사역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전체집회는 ‘비전과 방향’, ‘간사십과 정책’등의 주제로 진행되어 공동체의 비전을 다시금 공유했고, 각 지구와 커뮤니티의 다양한 사역사례를 듣는 시간도 있었다.
아울러 기도회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를 위한 뜨거운 기도를 심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간사교육수련회에 참석한 김관식 간사(전주지구)는 “말씀을 들으며 풍성한 은혜를 맛보았고, 다시금 ‘간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CCC는 지난 50여 년간 캠퍼스 사역과 다양한 커뮤니티 사역, 해외선교 등을 통해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특히 2007년의 CM2007대회 이후 세계복음화를 위해 장·단기선교, 자비량선교(STINT), 개척선교 등을 통해 전 세계 6,000여 주요 미개척 캠퍼스 개척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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