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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동대, 글로컬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한동대, 글로컬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경북시민재단-MYSC-한동대, 지역 일자리창출 위해 머리 맞대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동대 EIS인재양성사업단의 협력으로‘글로컬 F&B 허슬러 in 청도’ 프로그램 첫 설명회가 105명의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 헤브론홀에서 개최됐다.

 

▲2024 MYSC 경북시민재단 한동대 연합 글로컬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 = 한동대) (c)시사타임즈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의 사회를 시작으로, 경주에서 최근 6년 간 8개의 F&B(식음료 외식업) 브랜드를 성공시킨 두더지 프로젝트(DDJ Project) 이원중 대표가 비전특강을 진행했다. 지역(로컬)에서 시작하여 세계(글로벌)로 뻗어나가고 있는 두프의 창업과정과 시행착오 노하우를 실제 사례 기반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5개월 간 인턴 과정을 성료한 오은준, 김태윤 청년들의 경험담도 함께했다. 이어 류소정 매니저가 본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하여 예비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시켰다.

 

3번째 순서로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에는 경북시민재단의 우장한 이사, 머쉬룸 아키텍처의 류소정 매니저, MYSC의 김원희 파트너도 함께 연사로 무대에 올랐다. 특별 간담회 세션을 통해 창업 생태계와 지역자원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1시간 가량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좀 더 세부적으로 로컬 창업아이템 발굴 및 창업자금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이 진행됐다. 실제 지역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연사분들의 조언을 들으며 진로설계의 방향을 잡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복숭아와 감, 미나리의 명소 청도군을 시작으로 광역, 전국, 전 세계로 로컬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로컬 창업에 열정을 품은 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향후 6개월 간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공간 및 교육 ▲전문가 연계를 지원해주는 혁신적인 창업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평소에 가졌던 질문을 해결하고, 창업 열정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동대 남건욱(19학번, ICT창업학부) 전공생은, “평소에 막연한 관심만 있어 알고 싶던 분야였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수업에서 배웠던 시장조사부터 사용자 인터뷰, 가설검증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보고자 인큐베이팅 과정에 지원해볼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지원사업은 5월 24일까지 경북시민재단 누리집을 통해 모집요강에 따라 접수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초 선발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소셜임팩트 멘토링 교육과 합숙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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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