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대표, 힐링이 되어주는 연극 ‘그 해 겨울’ 을 기획하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연극 ‘괴물공장’의 신년프로젝트를 마친 한민규 대표(M.Factory)는 차기공연 제작발표회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M.Factory 의 차기작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민규 대표. ⒞시사타임즈
“공개적으로 선포한 말이 현실이 되어 하루하루 힐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괴물공장은 청소년범죄의 솜방망이처벌에 따른 현 사회의 현실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연극이었다. 사회극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80프로 이상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한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평한 기자는 “숨 쉴 틈 조차 없는 긴장감” 이라는 말을 괴물공장의 수식어로 언급했다. 또한 관객들은 괴물공장이 준 카타르시스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생각난다며 ‘공포의 사회극 괴물공장’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준 바 있다.
이에 한민규 대표는 “차기공연은 따뜻한 작품으로 관객여러분들의 마음을 힐링해 줄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괴물공장의 마지막 공연 날 관객들 앞에 선포했다.
그리고 현재 한민규 대표는 M.Factory가 기획으로 협력하고 있는 예술공작소 몽상의 연극 ‘그 해 겨울’ 의 총괄적인 기획을 맡고 있다.
“그 해 겨울은 잊고 있던 소중한 감정을 일깨워주는 연극입니다. 괴물공장이 현 사회에서 필요한 연극이라고 확신했던 만큼 이 작품 또한 다른 방면으로 현 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작품이라고 확신합니다.”
한민규 대표는 연극배우로 데뷔해 ‘햄릿코리아, 곰팡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연극 ‘괴물공장’의 극본·연출을 맡아 20대 젊은 연출가로도 떠오르고 있다. 또한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의 단원으로 뮤지컬극작까지 하고 있는 열정파 인재다. 그리고 이제 그가 연극 ‘그 해 겨울’ 로 또다시 공연기획자로 변신을 했다.
“저는 셰익스피어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셰익스피어를 극작가로 알고 있지만, 셰익스피어도 훌륭한 배우였으며, 연출가였고, 작가였듯이 저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객분들이 혹은 대중들이 저를 무엇으로 기억하느냐란 부분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한민규 대표가 연극계에서 어디까지 변신을 성공할 것인가는 앞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연극 한민규 대표가 기획을 맡고 있는 ‘ 그 해 겨울 ’ 은 1월23일부터 1월27일까지 우석레퍼토리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정보
작품명 : 그 해 겨울
일 시 : 2013년 1월 23일 ~ 1월 27일 (평일 4시, 7시 주말 3시, 6시)
장 소 : 우석레퍼토리 소극장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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