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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산동성 환경산업 협력포럼 지난달 30일 개최

한-산동성 환경산업 협력포럼 지난달 30일 개최

산동성 환경전문가, 국내 환경기업 등 120여명 참가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환경부와 산동성 환경보호청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산동성 환경보호기술서비스센터가 주관한 ‘한-산동성 환경산업 협력포럼’이 6월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렸다.

 

 

 

 

▲한-산동성 환경산업 협력포럼 현장 (사진제공 = 환경보전협회)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중국 산동성 환경보호기술서비스센터 리바오린(李寶林) 주임 등 산동성 정부 및 기업 대표 15인과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환경기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양국 간 환경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동성 환경보호기술서비스센터 리바오린 주임이 <산동성 환경보호사업 추진현황, 목표 및 중점사항>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제남시 환경보호국 지광칭 과장이 <제남시 대기오염방지 사업 현황>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산동철강, 삼융그룹, 회풍석화그룹 등 중국 기업 8개사와 포스코ICT,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한국기업 35개사 간에 총 80여 건의 1:1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국 환경부와 산동성 환경보호청은 2005년 환경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12년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양측 정부간 기업간에 정책공유, 기술협력, 인적교류 등에서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오는 7월27일에는 제12차 한-산동성 환경협력 실무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대기오염방지 실증협력사업 추진 강화, 생활쓰레기 소각발전 PPP 시범사업 공동 추진, 유리생산업종 오염방지 방면에서의 기술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협회 신용태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산동성 환경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환경산업포럼과 1:1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사업 협력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훌륭한 협력사례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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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