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백제박물관, 설날 박물관 축제 한마당 마련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뿌리패 예술단의 ‘풍물놀이’ ⒞시사타임즈
◇ 공연마당=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1차) 및 퓨전국악공연(2차)을 선사하며, 2월10일 오후 2시~3시 및 4시~5시 등 2차에 걸쳐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풍물놀이’는 뿌리패 예술단이 공연한다. 뿌리패 연주단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 고유의 가락과 춤에 공감할 수 있도록 리듬, 춤, 음색, 소리, 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순수 예술의 범주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다시 최고의 예술적 경지로 이끌어가고 있다.
‘퓨전국악공연’은 판소리 김지현, 전자바이올린 김경민, 가야금 김현아, 해금 이동은, 대금 김민경 등이 연주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음악인들로서 퓨전국악의 진수를 들려주기 위하여 한 자리에 모였다. 풍부한 연주 경험과 세련된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설날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최고의 음악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 겨루기마당= 투호 겨루기(오후 1시~2시) 및 제기차기 겨루기(오후 3시~4시)를 여성부와 남성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이메일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하여 선수로 등록된 시민들을 고구려 대표, 백제 대표, 신라 대표, 가야 대표 등으로 나누어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종목별 최종 1위~3위에게는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 놀이마당= 새해 소원 쓰기, 대형 윷 던지기, 투호, 떡메치기, 과일떡먹기, 한지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칠교놀이 등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지제기 만들기 및 칠교놀이는 전래놀이지도강사들이 진행하면서 전통문화를 보급한다.
◇ 나눔마당= 오래된 물건을 많이 가지고 계신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를 출품하여 저렴하게 서로 물건을 나눌 수 있는 박물관 벼룩시장을 연다. 나에게는 필요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하게 여겨지는 물건을 함께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설날을 맞이한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오는 2월 24일까지 백제생활문화특별전 <백제의 맛 - 음식이야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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